코리아텍 ‘북한 인적자원 개발 방안과 코리아텍 역할’주제 포럼
코리아텍 ‘북한 인적자원 개발 방안과 코리아텍 역할’주제 포럼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8.06.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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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국내외 직업능력개발·통일분야 전문가 등 120명 참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25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반도 신경제시대! 북한 인적자원개발 방안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이상돈 의원(환경노동위원 위원), 송옥주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위원), 김경협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 공동 주최자로 나서며 직업능력개발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다.
 윤관식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장이 사회를 맡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이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의미와 추진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가 ‘통일 전후 동독 인적자원개발 사례 비교분석을 통한 북한 인적자원개발과 직업교육훈련 필요성’을, 김민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팀장이 ‘개성공단 근로자 교육훈련 운영실태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발제한다.
 또 Felix Glenk(팔렉스 클렌크)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팀장이 ‘한스자이델재단 북한 현지 교육사례 및 시사점’을, 윤관식 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장이 ‘북한 인적자원개발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한 후 토론이 이어진다.
 코리아텍은 포럼 후 논의 결과를 반영해 북한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한반도에서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한반도 신경제시대에 대한 담론이 급부상함에 따라, 남북 경제교류와 협력 증진의 핵심인 북한 인적자원 교육훈련 활성화와 이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코리아텍의 역할에 대한 구체화를 위해 포럼을 마련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북한 인적자원개발 방안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이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북한 인적자원개발 방안과 코리아텍의 역할을 주제로 한 포럼이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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