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공들이기' 발빠른 행보
'충청권 공들이기' 발빠른 행보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7.03.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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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북부권 종교단체·지역민과 대화 등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충북내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 전 시장은 4일 오후 단양 구인사와 제천 기독교연합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도내 북부권 주요 종교단체를 방문한데 이어 5일에는 옥천을 시작으로 청원· 음성지역을 돌며 도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청취하고 당원간담회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민생투어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충북방문은 5일 옥천 국제종합기계를 방문, 산업현장의 역군들을 격려하고 청원군 딸기 작목반을 방문, 농심을 이해하며 농업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음성 꽃동네를 찾아 소외계층의 아픔과 외로움을 위로할 계획이다.

한편, 이 전시장은 6일에는 대전 대덕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팬클럽 모임 '대전·충청지역 MB연대(대표 박명환 변호사)'에도 참석하는 등 4일부터 연 3일 동안 충청권 공들이기에 나선다.

'대전·충청지역 MB연대'는 조희연 변호사(40)와 이용봉 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49)이 공동대표를 맡은 가운데 3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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