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6일 개막 … 100만여명 발길 여름 대표축제 자리매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지난 2003년 첫 닻을 올린 이후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지역축제로 시작한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어느덧 100만명이 찾는 대한민국 여름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했다.특히 올해 `천화일화 연꽃 판타지'는 궁남지 포룡정을 중심축으로 대형 수상연꽃과 화려한 LED무빙조명, 음악, 연꽃유등, 서동선화 홀로그램 무빙쇼 등이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로 연출된다.
판타지쇼는 축제기간 매일 3회(20:30, 21:00, 21:30) 30분 간격으로 펼쳐지며 올해 가장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화일화'는 궁남지 천만송이 연꽃이 모여서 하나의 연꽃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으로 세계와 우리나라 남북이 하나 되고 또 부여군민 전체가 하나로 대동단결해 부여군의 위상을 펼쳐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세계를 품은 궁남지, 밤에도 빛나다!'란 주제로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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