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는 이날 건의안에서 2003년 7월18일 제정된 '충남도계룡시도농복합형태의시설치등에관한법률'에 의거해 설치된 계룡시는 전체인구 대비 학생의 비율이 약 22%로 타 시·군에 비해 상당히 높다며, 시 승격 4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교육청 명칭이 논산교육청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은 자치단체로서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과 시민들의 자존에 큰 상처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3년 5월29일에 제정된 '증평군설치에관한법률'에 의해 설치된 증평군도 2006년 1월12일 개정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충청북도 괴산증평교육청'으로 명칭이 변경됐다고 사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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