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경시교육위 세종 선진교육 벤치마킹
中 북경시교육위 세종 선진교육 벤치마킹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06.2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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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중 자유학기제수업 참관·소담초 교육과정 재구성 설명
풍홍영 북경시교육위원회 부주임(왼쪽 세번째)등 북경시교육위원회 대표단이 21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해 이승복 세종시부교육감(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풍홍영 북경시교육위원회 부주임(왼쪽 세번째)등 북경시교육위원회 대표단이 21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해 이승복 세종시부교육감(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중국 북경시교육위원회 대표단(북경시교육위원회 부주임 풍홍영 외 4명)이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세종교육의 혁신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했다.

세종시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 양 도시의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이승복 부교육감의 북경 방문 시 북경시교육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북경시교육위원회는 날로 심화하는 북경시 학생의 학업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종시교육청 방문을 결정했다.

대표단은 20일 아름중학교를 방문해 자유학기제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자유학기제 수업을 참관해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21일 오전에는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양 기관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초등의 과정중심평가 △자유학기제 △마을교육공동체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등에 대해 탐구했으며 오후에는 소담초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탐방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양 기관의 상호 교차방문으로 교육정책 사례를 공유해 세종시와 북경시의 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방문이 우리 세종교육 정책을 중국에 알릴 기회가 되어 향후 세종시교육청과 중국의 교류·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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