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검장 이금로 청주지검장 여환섭 대전지검장 조상철
대전고검장 이금로 청주지검장 여환섭 대전지검장 조상철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6.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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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檢 고위간부 인사
법무부는 청주지검장에 여환섭(50·사법연수원 24기) 성남지청장을 임명하는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오는 2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자는 24기에서 6명, 25기에서 3명이 나왔다.

신임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대검 중수2과장, 대전지검 형사1부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 대전고검장에 이금로(53·연수원 20기) 법무부 차관이 발령됐다.

이 고검장은 괴산 출생으로 청주 신흥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입학했다.

대검 수사기획관과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대전지검장에는 조상철(23기)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신임 조상철 대전지검장은 서울대를 졸업해 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대전지검 천안지청과 법무부 검찰과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남부지검 제1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이동열(52·연수원 22기) 청주지검장은 서울서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법무부는 “사법연수원 24기, 25기 우수 자원을 검사장급 보직에 새로 발탁, 검찰 지휘부를 개편함으로써 조직 활력을 도모하고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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