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성 전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84·사진)이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 금왕읍(읍장 남택용) 무극리에서 태어난 정 전 회장은 지난 1974년부터 1998년까지 금왕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 지킴이로 활약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음성군노인회장을 역임하면서 노인돌보미사업, 전통예절사업, 노인건강증진사업 등 노인복지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정 전 회장은 훈훈하고 인자한 인품으로 주민들에게는 지역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정인성 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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