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고 `단백드림' 고등부 1위
단양고 `단백드림' 고등부 1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6.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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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충북예선
체계적 동아리 활동·우수 프로그램 운영 결실
201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충북예선대회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한 단양고 단백드림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고 제공
201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충북예선대회에서 고등부 1위를 차지한 단양고 단백드림 동아리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고 제공

 

단양고등학교 단백드림 동아리가 2018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 충북예선대회에서 고등부 1위인 금상을 차지했다.

단양고는 체계적인 동아리 활동과 창의력 향상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단백드림 동아리(안석우, 이다경, 권시연, 최지환, 고은비, 황지혜 학생)는 지난 9일 충주에서 개최된 충북예선대회에서 리프팅 장치를 주제로 경연해 금상을 수상하며 오는 7월 개최하는 전국대회 충북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단백드림은 과학의 원리를 이용해 교육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과학 동아리로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창의 학당에서 트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 대회에서만 10회 이상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 동아리 구성원 중 대한민국 인재상을 4명이나 배출(2012, 2013, 2015, 2017)하며 이 분야에서는 아주 잘 알려진 과학 동아리로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석우 학생은 “2017년 전국대회의 금상(교육부장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돼 매우 뜻깊고 더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도교사 신우철 교사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 발상의 전환, 협동심, 리더십, 표현력 및 자신감 등이 크게 향상돼 학생들 진로에 커다란 전환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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