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선거에서 처음으로 여당 출신 시장이 선출됨에 따라 대전시의 각종 현안사업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야당후보들을 압도적인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되면서 현안사업도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우선 허 후보가 첫 머리로 내세운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사업은 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이 점쳐진다.
또한 노선과 기종을 두고 후보간 이견을 빚었던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도 민주당 출신 전임 시장이 구상했던 원안을 지지했던 허 당선자의 입장을 볼 때,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인 대전전의료원 설립과 사업자 선정을 두고 잡음이 일었던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도 한층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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