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유성구 이끌며 쌓은 지방행정 식견 증명
8년간 유성구 이끌며 쌓은 지방행정 식견 증명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6.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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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에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부인 양창희씨가 13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06.13./뉴시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시장에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와 부인 양창희씨가 13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18.06.13./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52)은 유성구청장 2선의 경력으로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허 당선인은 1965년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서 태어났다.

예산 장복초등학교, 대술중학교, 대전 대성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충남대학교 재학 중 학생운동에 참여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발탁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인사행정관과 사회행정관으로 2년여 동안 근무했으며,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중앙과 지역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허 당선인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하며 2010~2018년까지 8년간 민선 5기·6기 유성구청장을 역임했다.

유성구청장 재임시절인 2013년 금강환경대상 대상, 2014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 2016년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책 평가 특별상을 받았다.

2017년 지방자치행정대상,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자치부 부문 종합 1위 수상 등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쳐 당당히 대전시장 후보가 됐으며, 두 번의 구청장에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를 통해 대전시장까지 승승장구의 길을 결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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