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주 쉼터리버타운 131건 매입
LH, 충주 쉼터리버타운 131건 매입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6.13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충북 주거시설 경매 188건 낙찰 … 낙찰가율 75.5%

13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월 진행된 주거시설 경매에서 충주시 용관동 쉼터리버타운 임대주택 133건 중 131건을 감정가의 64%(3008만원), 74~80%(3500만원)에 각각 매입했다.

2015년 8월 경매 개시 결정 후 남아 있던 227건에 대한 경매가 지난 4월 진행됐으나 대부분 유찰되면서 LH가 최저가 저감 효과를 봤다.

임대주택 경매의 경우 LH에 우선매수권이 있으며, 일반인이 낙찰받은 경우 3년 내 임대 의무가 부여된다.

이번 LH 매입에 따라 5월 충북지역 주거시설 경매 낙찰건수는 전월 대비 100건 증가한 188건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75.5%로 0.3%포인트 올랐다.

토지 경매는 278건이 진행돼 103건이 낙찰됐다.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각각 37.1%, 88.4%로 전월 대비 3.9%포인트, 5.9%포인트 올랐다.

최다 응찰 토지는 20명이 몰린 옥천군 청성면 소재 임야 5511㎡로 감정가의 289%인 5410만원에 거래됐다.

최고액은 113억원에 낙찰된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창고용지 4만7065㎡로 집계됐다.

/안태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