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건설분야 인력난 해소 총력
대전국토청 건설분야 인력난 해소 총력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6.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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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축학과 대학생 대상 일자리 의식개선 현장견학
건설분야 인력난 해소와 차세대 건설인력 양성을 위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발 벗고 나섰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6~8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충청지역 토목·건축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일자리 의식개선을 위한 현장견학을 한다.

현장견학은 청년실업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3D업종이라는 고정관념으로 굳어진 건설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각 대학교의 실습기간 및 하계방학을 이용해 견학이 이뤄진다.

견학 현장은 대학생들에게 건설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첨단공법이 적용된 보령~태안 1·2공구를 선정했다.

보령~태안 1공구는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6927m)이 건설되고 있으며, 보령~태안 2공구는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해상교량(1750m)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다.

현장을 방문한 대학생들은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특수공법 현장견학 및 공사관계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해저터널 굴착, 해상교량 거더 거치 등 최첨단 공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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