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이룬 어젯밤···성공적 회담 간절히 바라"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 정상회담 생중계 장면을 TV로 시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53분께부터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제2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참석 국무위원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북미 정상회담의 시작 장면을 생중계로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시작 시간과 국무회의 시작 시간이 일치하면서 국무회의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첫 악수를 나누는 역사적 장면 정도를 지켜보기로 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실에서 이러한 의견을 내 문 대통령이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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