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캠프가 “이필용 후보측의 흑색선전이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우려감을 천명했다.
앞서 이필용 후보측은 음성장날 지원유세를 나온 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의 돌발발언을 놓고 조 후보에게 사실관계 해명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조 후보측 캠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병옥 후보가 도 행정국장 때 진천군 직원들의 징계를 빼줬다는 발언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공무원의 징계는 행정국장이 주관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충북도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 캠프는 끝으로 “이필용 후보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벗어나 조 후보의 도덕성과 청렴성을 훼손하려고 한다”며 “이 후보는 이제 그만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민선 7기 음성군수가 누가 적임자인지 군민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리자”고 촉구했다.
/선거취재반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