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미스터 션샤인' 대박 기원
논산서 `미스터 션샤인' 대박 기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6.11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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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김태리 등 연무읍 촬영장서 고사 … tvN 새달 7일 첫방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2018년 화제작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오는 7월 7일 첫 방영을 앞두고 지난 8일 논산시 연무읍 촬영장에서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제작 화앤담픽쳐스)은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진행된 고사에는 이응복 감독과 김은숙 작가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주·조연급 배우, 제작진 등 200여명이 발 디딜틈 없이 참석해 `미스터션샤인'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스터션샤인' 논산촬영은 지난해 11월 연무읍 일원에 개장한 선샤인랜드 내 선샤인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4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선샤인 스튜디오는 1900년대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시대를 아우르는 시대물 촬영장으로 시는 앞으로 충청권의 새로운 한류 관광지로 발전시켜 국내 시대물 제작의 메카로 입지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방송전부터 논산에 이례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SBS A&T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 최고의 화제작이 될 드라마 `미스터션샤인'과 논산의 강점이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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