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수 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치열
옥천군수 후보들 막판 표심잡기 치열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6.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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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머리를 파랗게 물들인 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 (오른쪽) 삭발하는 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왼쪽) 머리를 파랗게 물들인 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 (오른쪽) 삭발하는 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6·13 지방선거 옥천군수 후보들이 옥천 장날인 10일 총력 유세전을 열고 막판 표몰이에 안간힘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옥천군수 후보는 이날 옥천읍 금구리 옥천전통시장 입구 사거리에서 오제세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등이 지원한 가운데 유세를 하고, 막판 굳히기를 시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사전선거 투표율이 2014년의 17.04%보다 높으면 머리카락을 파랗게 물들이겠다'고 약속한 것을 실천에 옮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도 이날 같은 자리에서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유세를 열고 막판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전념했다.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고향 옥천 발전을 염원하는 의지를 담아 `삭발'을 진행했다.

전상인 후보는 “겨울을 겪지 않으면 봄을 맞이할 수 없다”라며 “그동안 온갖 환경규제로 수십 년 전의 모습에 머물고 있는 옥천을 반드시 발전시켜야 한다. 그런 비전을 확실히 갖고 있는 저를 지지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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