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6번 무소속 임회무 후보가 지난 8일 사퇴하면서 임 후보를 찍은 투표용지는 모두 `무효표'로 처리돼 투표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후보는 거소투표용지가 발송된 뒤 사퇴해 기표용지에는 후보자 `사퇴' 표기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 때문에 지난 8일 사전투표 때 임 후보에 기표한 투표용지는 모두 무효표로 처리. 오는 13일 투표 당일에도 `사퇴' 표기가 인쇄되지 않은 투표용지가 배부돼 유권자 주권 행사 시 주의가 필요.
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 혼란을 막기 위해 9일 사전투표가 시행되는 오전 6시부터 관내 11개 사전투표소에 임 후보 사퇴 관련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시해 무효표 발생을 최소화에 주력.
이와 관련 군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13일 선거 당일 투표할 때 사퇴한 후보를 꼼꼼히 살핀 뒤 기표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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