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충주지역 16개 양돈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광역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광역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가가 밀집해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저감시설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진천군이 선정돼 5개 축산농가가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악취저감사업을 했다.
올해 선정된 충주지역 양돈 농가는 국·도비와 융자 등 모두 66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했다. 농식품부는 개별 농가 컨설팅을 거쳐 7월 중 예산 지원 규모를 확정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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