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음악으로 감사 전한다
미사·음악으로 감사 전한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6.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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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 교구 설정 60주년
감사음악회 내일 가브리엘합창단·최양업 중창단 등 참여
감사미사 23일 `감사와 나눔' 주제 내덕동 주교좌성당서
장봉훈 교구장 “지역사회 복음화 위한 노력 기억해야”

 

천주교 청주교구(교구장 장봉훈 주교)는 올해 교구 설정 60주년과 평신도 희년을 맞아 6월 감사미사와 음악회를 개최한다.

교구 설정 60주년 감사음악회는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감사미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각각 열린다.

`기억과 감사'를 주제로 열리는 감사음악회에는 가브리엘합창단, 알젤루스도미니 어린이 합창단, RUBUS 합창단, 최양업 중창단, 양업밴드 등이 참여한다.

`감사와 나눔'을 주제로 예정된 감사미사는 교구 성직자, 수도자, 교구 단체 임원, 본당 평협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는 2018년 사목교서를 통해 “교구 설정 60주년을 기억하고 기념한다는 것은 단지 60년 전에 교구가 설정된 사실을 경축하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도 이는 교구에 한결같이 베풀어주신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에 감사하며 아울러 그동안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목하신 신부님들과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느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왔던 모든 교구민들을 기억하며 감사드린다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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