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제22대 이사장에 윤대희(69·사진) 전 가천대 석좌교수가 취임했다.
윤 이사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게시판을 통해 전직원에게 취임사를 보내 향후 계획을 밝히며 임기를 시작했다.
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신보는 40여년 세월동안 우리 경제의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었다” 며, “신보가 경제 패러다임을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주도적으로 나서야 할 때” 라고 말했다.
특히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시장논리에 치우쳐진 부분을 바로 잡아 중소기업 및 사회적 약자 등을 아우르는 포용적 금융정책을 주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 폭넓고 다양한 공직을 거쳤다.
또 경원대·가천대 경제학과 석좌교수와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도 활동하는 등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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