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배가본드' 합류 … 이승기·배수지 호흡
문정희 `배가본드' 합류 … 이승기·배수지 호흡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6.0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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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정희(43·사진)가 드라마 `배가본드'에 합류한다.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는 평범하게 살던 남자가 우연한 사고에 휘말리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첩보 드라마다. 이승기(31), 배수지(24)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문정희는 극 중 야심 가득한 로비스트 `제시카 리'를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과 세련미 넘치는 비주얼,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능한 로비스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영화 `숨바꼭질' `연가시', TV 드라마 `마마' `달콤살벌 패밀리' 등을 통해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문정희는 올 하반기 개봉할 영화 `암수살인'과 이 드라마를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나갈 태세다.

`배가본드'는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각각 극본과 연출을 맡아 다시 뭉치고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이길복 촬영감독이 가세해 높은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2일 대본 리딩을 시작했다. 국내 드라마 최초 포르투갈, 모로코 등 해외 로케이션 포함 촬영에 곧 돌입할 예정이다. 소니 픽쳐스가 해외 배급을 맡아 한국과 미국, 일본 동시 방송을 추진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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