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반을 25일 개강했다.
이번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반은 지난 11일까지 15명이 접수해 그 중 한국어 고급과정을 이수하고, 언어능력(말하기·듣기·쓰기)과 감각이 있는 여성, 또한 자격증 취득에 대한 열정과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결혼이민자 5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군은 8월까지 화요일 10~15시 주1회 이론교육을 실시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9월부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주1회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대비해 별도의 실기 실습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다문화행복학교, 한국어교실, 방문교육,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다문화자녀 학습·정서 멘토·멘티, 가족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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