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 소재 기업체의 훈훈한 직원 사랑 화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신청한 기업 중 훈훈한 미담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음성군 삼성면에서 산업용 고무롤을 생산하고 있는‘㈜성원기업고무롤’조인숙 대표.
조대표는 근로자의 결혼비용을 공제해주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에 10여년을 동고동락한 최진석 직원을 신청하기 위해 음성군에 문의했다.
하지만 5인 미만 제조업체는 참여가 어려워 직원을 한명 더 채용한 후 사업을 다시 신청하면 좋을 것 같다는 권유를 받게 됐다.
이에 조대표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일용직으로 근무하던 직원 중 한명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고 직접 음성군을 방문해 사업을 신청했다.
조대표는“타지에서 올라와 이날 여지 껏 고생한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에 보답할 것을 생각하던 차에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접하고 신청을 하게 됐다”며“직원의 결혼비용 부담도 덜어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회사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정규직원도 생겼으니 이보다 좋은 사업을 없다”고 감회를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6월 15일 까지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신청 근로자 22명을 추가모집하고 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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