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 직원 투자유치활동 나선다
충북도 전 직원 투자유치활동 나선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5.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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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서비스 등 전 분야 확대


유치 공헌 도민에 인센티브도
최근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충북도가 전 직원을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도록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투자유치와 투자기업 사후관리를 위해 업무 소관별로 연관기업 유치활동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 부서 직원들을 투자유치 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는 투자유치과와 경제통상국 직원 중심의 기업유치 활동만으로는 효과적인 투자유치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실·국·원별로 타깃 기업 리스트를 작성, 투자유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벗어나 관광, 의료 등 서비스 분야는 물론 산업 전 분야로 투자유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기업 담당제를 활성화해 업무 분야별로 관련 협회, 단체와 수시 간담회를 열어 업계의 투자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해 주는 기업 지원 업무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는 투자유치에 민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투자유치에 협조하거나 공헌한 도민들에게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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