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 공천자 실형선고 맹비난
한국당, 민주당 공천자 실형선고 맹비난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5.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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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원 후보 산단비리 뇌물혐의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충북도당 성명 “군민 우롱한 행태”… 미투의혹 후보 공천도 지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의원 공천자의 실형선고를 문제삼고 나섰다.

한국당은 24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진천군의원 후보자 A씨가 23일 진천산단 비리관련 뇌물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며 “결국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던 인사를 공천한 꼴이나 다름없고 진천산단 비리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진천군민들을 우롱한 공천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어 “민주당은 알량한 지지율에 취해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해 현미경 검증을 하겠다며 온갖 호들갑을 떨어왔다”며 “그러더니 미투의혹으로 유행렬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낙마하고 미투 의혹에 휩싸여 있는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를 공천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입으로는 충북 발전을 외치면서 실상은 비리 후보, 미투 의혹 후보를 공천해서 도민들께 실망만을 안겨주는 민주당이야말로 청산해야할 대상이 아닌가 싶다”고 맹비난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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