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약초연구소 등과 GAP인증인삼 활성화 위·수탁 협약
금산인삼의 브랜드 향상을 위해 관·산·학연이 손을 잡았다.
금산군은 23일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중부대학교, ㈜금흑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GAP인증인삼 활성화 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GAP인증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인삼재배지에 대한 안전성 검사,금산군 인삼재배농가 GAP홍보, 영농일지 보급, 인삼재배 위해요소관리방안 지도 등을 지원한다.
또 중부대학교는 금산인삼재배농가에 대한 GAP기준 실천지도, 인삼농가 조직화 등 인증 합격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컨설팅 중심으로 농가지원에 나선다.
㈜금흑은 2014년부터 추진해온 GAP인삼 공동선별을 지속추진하고 GAP인삼의 판로개척 등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펼친다.
군은 GAP인삼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지원, GAP인증농가 인삼선별비 지원 등 GAP인삼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2019년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농산물 부적합률 급증, 과태료 처분 및 농산물 출하연기, 폐기 등으로 많은 농업인들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GAP인증 확대를 주요 대응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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