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홍성군 은하면과 군청 세무과, 건설교통과의 직원 20여 명은 은하면 대천리의 한 과수원 농가를 찾아 사과, 배 등 과실 솎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24일에는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이 갈산면 와리에 위치한 배 농가에 방문해 속이 꽉 차고 맛있는 열매를 얻기 위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적과 작업과 제초 작업등을 실시하며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공무원들이 무더위와 바쁜 업무 중에도 열심히 도와줘 고맙다”고 표했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11개 읍·면의 일손 부족 농가를 방문하며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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