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충북연맹 청주청원지회 모범청소년 결연·장학금 전달
사단법인 한국B.B.S충북연맹 청주청원지회는 23일 청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2018 모범청소년 결연·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오영식 충북연맹 회장(중앙연맹 명예총재)을 비롯해 최석진 지회장, 최기영 청원경찰서장, 신흥식 청주시 복지교육국장, 지도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원지회는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학생 45명을 선발, 1대 1 결연을 맺었다. 이들 학생에게는 각 40만원씩 모두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2만원 상당의 기념품(도서상품권, 생필품)도 지급했다.
최석진 지회장은 “결연 청소년이 곧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장 표창장 △중앙연맹 총재 공로장 △청원경찰서장 감사장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1987년 창립한 청원지회는 현재까지 결연학생 760여명에게 장학금 1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대학 진학 지원,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청소년 지도활동도 펼치고 있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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