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창업농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올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해 영농정착금 지원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농정착금은 지원 대상자에게 농협 바우처카드를 발급한 뒤 매월 충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영농자재 구입 등 농업 경영비용은 물론 가계 생활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62명은 18~40세 청년 농업인으로 1년 차 44명, 2년 차 4명, 3년 차 3명, 예비농업인 11명이다. 전업 영농 유지 등을 조건으로 월 80만~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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