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유망생들 최정상 각오 `비지땀'
체육 유망생들 최정상 각오 `비지땀'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5.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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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 전력 점검
②기록종목… 육상·수영·롤러·조정·체조·양궁
육상 전진이·최우진·안예원 기대 … 수영 김세원 메달사냥
효자 종목 롤러 막바지 담금질 … 조정·체조·양궁 메달 조준
롤러
롤러
체조
체조

 

26일 개막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의 기록 종목 기대주는 육상, 수영, 롤러, 조정, 체조, 양궁 등이다.

선수들은 안방에서 열리는 체전인 만큼 최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종목별 유망 학생 선수로는 우선 육상에서는 지난 4월 전국춘계중고육상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전진이(칠성초 6년), 투창에서 맹훈련중인 최우진(충주중 2년), 여중부 800m와 1500m 최고기록 보유자인 안예원(옥천여중 3년)을 꼽을 수 있다.

수영에서는 김천 전국수영대회 2관왕(평영 50m, 평영 100m)과 제90회 동아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김세원(죽림초 6년)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북의 효자 종목인 롤러는 선수들이 지난 4월부터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에서 전지훈련 온 팀들을 상대로 전력탐색전을 펼치는 등 막바지 담금질이 한창이다.

지난 3월 2018전국종별롤러선수권대회에서 여중부 P5000m 1000m에서 2관왕을 기록한 강혜원(단성중 3년)을 비롯해 심인영(충북여중 3년), 이인혜(보은여중 3년), 남초부 박지성(진흥초 6년), 여초부 신소연(대강초 6년) 등이 메달권에 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최근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조정 선수들은 충주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마무리 훈련에 여념이 없다.

남중부 더블스퀄 류호영·전성배(충일중 3년)와 지난 4월 화천평화배 조정대회에서 싱글스퀄 1위를 기록한 이수연, 더블스퀄 1위 이수연·성주영(이상 칠금중3)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알토란같은 종목인 체조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초부 충북선발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올해는 양수빈(용두초 6년), 신진섭(내수중 3년), 최준석(주성초 6년), 신솔이(예성여중 2년)를 앞세워 전종별(남초, 여초, 남중, 여중)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겠다는 각오로 훈련하고 있다.

양궁은 남중부 60m 이정운(중원중 2년), 여중부 30m 박수빈(중원중 2년), 남초부 20m 고보현(명덕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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