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현재(38·사진)가 SBS TV 새 주말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한다. 달라진 얼굴에 기억까지 잃어버린 여자가 기억 속 자신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드라마다.
페이스 오프 수준의 성형을 감행한 여자가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게 된 후의 사연을 담는다.
앞서 탤런트 김재원(37)과 남상미(34)가 캐스팅됐다. 김재원은 성형외과 전문의 `한강우', 남상미는 여주인공 `지은한' 역을 맡았다.
조현재는 `강찬기'를 연기한다. 지은한의 남편인 강찬기는 머리 한 올까지 흐트러짐을 허락하지 않는 뉴스 앵커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시크릿 마더'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