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우기전 수해복구 공사 완료 박차
청주시 우기전 수해복구 공사 완료 박차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8.05.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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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편성·추경예산 확보·긴급 입찰 등 조속 추진
하천 복구지역 6곳 중 1곳 완료 … 3곳 차질없이 진행

청주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 공사를 우기전 마무리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시는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예비비 편성, 추경예산 확보 및 긴급 입찰 등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개선복구사업 2곳을 제외한 모든 수배복구사업장에 대해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재해가 발생한 하천 및 소하천(231억원)에 대해 기능복구지역 6개소 중 1개소를 완료했다. 나머지 5개소는 올해 우기 전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인 계원천 및 월운천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우선 토지보상 실시 등 조속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홍래 건설교통본부장은 수해복구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추진 중인 사업의 점검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본부장은 “장마철 이전에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업 추진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공하고 향후 호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천시설의 견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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