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최대 2년간 13억 지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청주교대 등 충청권 대학 10곳이 선정됐다.올해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주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주교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한밭대 등이다.
이들 대학은 사업 유형에 따라 2억8200만원~13억1400만원까지 예산을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 개선을 유도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는 총 94교(유형Ⅰ 80교, 유형Ⅱ 14교)가 신청했으며 심의 등을 거쳐 68교가 지원 대학으로 최종 확정됐다.
사업기간은 2년(1+1)으로 지원 대학 68교는 사업시행 1년 후(19년)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평가받는다. 중간평가 결과 하위 10교 내·외는 신규신청대학과 경쟁공모로 추가 선정평가를 통해 2019년(2년차)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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