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도전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1등 경제 충북 기적 완성할 것”
3선도전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1등 경제 충북 기적 완성할 것”
  • 선거취재반
  • 승인 2018.05.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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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출마 기자회견서 주요 10대 공약 발표
“강호축 개발로 남북교류 등 미래 새로운 먹거리 창출”
“문재인정부와 충북호 안전하게 이끌 것”… 지지 호소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6 · 13 지방선거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두 ㅣ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16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6 · 13 지방선거 충북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두 ㅣ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 첫 3선 도지사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예비후보는 16일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 강호축 개발 등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과거 충북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줬던 만년 하위권의 충북 경제가 최근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1~2위를 달리고 있다”며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확실하게 완성하고, 강호축 개발로 남북교류 등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자 도지사에 다시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10대 공약의 첫 번째로는 전국대비 4% 규모 충북경제·1인당 GRDP 4만불을 완성하고 향후 `5% 경제·5만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4차산업혁명 과학기술도입 등 인프라 확충으로 남북교류 시대에 대비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약속했다.

이밖에 △정확한 미세먼지 측정 예보시스템 도입·기업과 감축협약 등 다각적 미세먼지 감축시책 추진 △전 도민 안전보험 무상가입 등 재난안전망 구축 △충북혁신도시·단양지역 병원 유치 △무상급식 고등학교까지 확대 등 공약을 내세웠다.

또 △`도시 같은 농촌'농시(農市) 개념 도입 등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 △도청 북부·남부출장소 기능 확대 등 균형발전시책 추진 △경제정책 기구 청년 영입 등 다양한 청년시책 추진 △세종시·충남도와 공동 `미호천 마스터플랜'수립 등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충북호를 안전하게 이끌어 갈 후보, 강호축을 발전시켜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후보는 오직 민주당 후보 이시종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며 “저를 믿고 다시 한 번 충북호의 선장을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기자회견에 앞서 오전 9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시종일관 일꾼도지사'로 정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선 1~3기 충주시장, 17·18대 국회의원, 재선 충북지사 등을 역임했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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