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에 3억원 전달
K-water(사장 이학수)가 사회적 기업 성장자금 전달식을 가졌다.
K-water는 지난 2월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물과 환경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 결과 청도성수월마을영농조합법인, ㈜가든프로젝트, 농업회사법인 ㈜콩새미, ㈜비엠씨, 조인어스코리아, 퓨전국악 이어랑 등 6개 사회적 기업이 선정됐다.
K-water는 지난해 댐 매점 임대수익의 절반인 3억원을 사회적 기업의 성장자금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각 기업별로 4000만원 정도의 성장자금을 전달했다.
성장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은 11월까지 도서지역 식수 확보용 빗물 저장·여과장치 개발, 노인 손뜨개 일자리 사업, 친환경 EM(유용 미생물)발효액 보급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K-water는 필요시 기술자문을 하고, 댐과 정수장을 시제품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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