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창 충북지사 권한대행, 간부회의서 선거 중립 강조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16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충북도청은 고규창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사진) 체제로 들어갔다.
고규창 권한대행은 이날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권한대행 기간 동안 도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역동적인 민선 7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줄 것과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정적 지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부처의 본격적인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기를 맞아 충북 현안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 충북 충주에서 개막한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26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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