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동안 임대료 상승 걱정없는 전세형 임대아파트 눈길
아산시 방축동에 들어서는 8년 안심 전세아파트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만큼 뜨거웠다.
지난 11일 정식 개관 후 3일 동안 실수요자 중심의 수많은 인파가 견본주택으로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임차인 모집이 강화되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이 오는 7월 예고된 가운데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가 개정안 시행 이전 아산시에 마지막으로 공급될 단지로 전망돼 그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러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된 3층 이하의 저층세대 우선 공급분은 마감일전에 계약이 100%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 방축동 162-2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4개동, 총 271가구로 공급될 예정으로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소형 평수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가 3가지 타입 189가구, 67㎡가 1가지 타입 82가구로 구성된다.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임대 기간 8년 동안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전세형 임대아파트'라는 점이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의 세제 부담이 없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 가입으로 임대 보증금까지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유무 및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계약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신정초 병설유치원, 신청초등학교, 신정중학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교통편으로는 온양온천역이 단지로부터 반경 약 1.5㎞내에 위치하며 단지 바로 옆 온천대로를 이용하면 시외 진출입도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는 농협하나로마트, 하이마트, 온양시장 등이 있으며 신정호 호수공원과 아산환경과학공원, 곡교천시민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자연 속에서 편안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당첨자 추첨 및 동·호 지정이 16일에 같이 진행된다.
주목할 점은 동ㆍ호수 배정이 일반 아파트의 무작위 공급방식이 아닌 당첨자가 직접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당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며 아산 KD아람채 유스테이 견본주택(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 555-14)은 아산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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