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시청률 5% ↑ … 정재영·정유미 남녀 주인공 주목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2회 모두 시청률 5%대를 넘었다.
14일 오후 10시부터 전파를 탄 '검법남녀`의 1회와 2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의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집계에서 5.1%와 5.3%를 각각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은 1회 5.2%, 2회 5.9%다.
이는 2일 종방한 전작 '위대한 유혹자` 31회(2.4%), 32회(2.2%) 시청률보다 두 배 넘게 뛰어오른 수치다. MBC가 오랜 드라마 부진을 깨고 재기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벌써부터 흥미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시청률 견인차라 할 수 있는 남녀 주인공도 주목받았다.
`검법남녀'는 실력은 자타공인 최고인 완벽주의 괴짜 법의관 `백범'과 정의감과 열정은 가득하나 실수투성이인 금수저 초임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그린다.
정재영(47)은 백범을 맡아 부검 외에 관심 없는 법의관의 모습을 선보였다. 정유미(34)는 은솔로 나와 백범과 정반대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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