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전문대학 총장들 한자리에
충청권 전문대학 총장들 한자리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5.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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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서 정기회의 … 2022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 등 논의

 

충북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소재 전문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회장 우송정보대학 정상직 총장)는 15일 충청대학교에서 제9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혜전대학을 제외한 충청권 소재 전문대학 15개교의 총장이 참석했다.

총장들은 교육부가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상직 회장은 “교육부가 수시와 정시 통합실시 등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에 이송안을 발표했다”며 “교육부의 안대로 추진되면 전문대학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종엽 입학관리처장이 `대학 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에 대한 전문대학의 입장을 정리한 회의결과를 총장들에게 설명했다.

오경나 총장은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전국 전문대학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위해 총장들이 뜻을 모아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자는 안도 제시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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