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76억 투입 전기車 470대 보급
충북도 76억 투입 전기車 470대 보급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5.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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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시설 등 인프라 확충도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을 통해 전기자동차 470대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등 총 76억원을 투입해 일반 전기차 410대, 초소형 전기차 51대, 전기 시내버스 7대 구매를 지원한다.

일반 전기차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2300만원 가량을 보조하고 전기 시내버스는 1대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대당 가격이 1500만원 대인 초소형 전기차는 보조금이 950만원에 달해 구입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초소형 전기자동차 보조금은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도민은 거주지 시·군의 민간 보급 공고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충북 지역에는 이날 현재 112개 공공 급속 충전시설이 있다.

도는 연내에 도심 생활지역을 중심으로 80개 충전시설을 더 설치할 방침이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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