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수 안정 공급·풍년농사 기원합니다”
“농업용수 안정 공급·풍년농사 기원합니다”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5.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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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서산시 운산면 고풍저수지서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9일 서산시 운산면 고풍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개최한 가운데 최규성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9일 서산시 운산면 고풍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개최한 가운데 최규성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지난 9일 서산시 운산면 고풍저수지에서 가뭄 등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과제로 다각적인 수자원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통수식을 가졌다.

농어촌공사는 충남 서해안과 북부지역의 가뭄 해소를 위해 2020년까지 아산호~삽교호~대호호의 물길연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만5419㏊의 농경지에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또한 서산·태안 3개 지구(송현, 금학, 산성)에 양수장·용수로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 밖외에도 가을철 추수기 이후 저수지 물채우기 등 사전 수자원확보, 물관리 자동화, IoT를 활용한 과학적 물관리 등을 추진한다.

최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과 홍수 등이 빈발하고, 평야부와 산간지대 등 지역적 여건이 달라 물 수급 방법과 지역주민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공사는 한정된 수자원의 활용성을 더욱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은 물론 농어촌지역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농어촌용수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충남 서북부지역의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이상목 서산시 건설도시국장, 김기욱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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