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택시 승차거부 근절 나선다
청주공항 택시 승차거부 근절 나선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8.05.1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 14일부터 CCTV 단속… 시민 불편 최소화

청주시가 청주국제공항 내 택시 단거리 승차거부와 호객행위 근절에 나선다.

청주시는 오는 14일부터 청주국제공항 택시승강장 및 시내버스승강장 일원에 법규위반행위 지도단속용 폐쇄회로카메라(CCTV)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공항 이용 여행객 증가에 따라 단거리 승차거부나 호객행위 등 대중교통 불편민원이 급증한 반면, 공항 전담 단속인원을 별도 배치할 여력이 없어 야간시간대와 휴일 등 취약시간대 지도단속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 위반행위에 대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 객관적 증거자료 확보가 쉽지 않아 위반사업자에 대한 행정처분도 지난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3000만원을 들여 법규위반행위 지도단속용 CCTV(회전식 3대, 고정식 5대)를 청주국제공항 승강장 일원에 설치했다.

시는 이를 활용해 수시로 택시·시내버스 법규위반행위 지도단속을 할 계획이다.

/석재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