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 배우며 마음의 등불 켜자
불경 배우며 마음의 등불 켜자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2.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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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법인정사 등 불교대학 개강
마음을 비우고 살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다.

모두 비워야 가득 채워진다는 선문답을 이해하고픈 불자를 위한 강좌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대한불교 조계종 우암산 관음사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꿈꾸는 수강생을 위해 다음달 19일 청주불교문화대학을 개강한다.

기초교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불교기본교육을 비롯해 경전연구반, 불교문화반, 전통문화반 등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법주사 강주스님이 진행하는 직지심체요절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청주광명불교대학은 불교입문, 불교교리, 불교역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실시되며, 수료자에게는 조계종 포교사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대한불교 수도원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참선강좌를 실시하며,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금강경 독송과 초발심 자격문 강의를 마련했다.

청주동산불교대학은 다음달 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법인정사는 다음달 15일 봄학기 불교대학을 개강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기초교리 경전반의 경우 불자예법, 사찰의 이해, 불교기초교리, 부처님의 생애, 수행법, 예불문, 반야심경, 천수경 등 불심을 신실하게 다질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열린다. 사경반은 금강경(서예사경)을 중심으로 강의를 개최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청주 우암산 광덕사는 다음달 14일 제4기 불교교양대학을 개강한다. 일봉스님이 강의를 맡아 초발심자격문, 기초교리, 참선입문, 다도강좌 등을 교육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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