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 민중가요 음반으로
1970~80년 민중가요 음반으로
  • 뉴시스
  • 승인 2018.04.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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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곡 재해석 `다시, 봄' LP 제작

1970~1980년대 민중가요를 재해석해 담은 앨범 `다시, 봄'이 LP로 나왔다.

총 13곡이 실렸다. 모던 포크 대표곡 모음집 `다시부르기 2집'에서 김광석이 불러 유명해진 동명곡을 이적이 어쿠스틱 포크로 재탄생시킨 `불행아'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전방위 뮤지션 정재일과 MOT이 일렉트로닉 록으로 변화시킨 ` 영산강'과 `민주_햇살', 나비효과가 모던록으로 재해석한 노동가요 그룹 `꽃다지'의 `불나비' 등이 실렸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파트1과 파트2로 나눠 뮤지션 하림과 `모던록의 대부' 한대수가 불렀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채수현 등이 참여해 SF적인 서도민요로 재해석했다. 이자람, 정세훈, 전제덕, 스위소로우 등도 힘을 보탰다.

제작사인 페이퍼 크리에이티브는 “앨범에 실린 노래들은 낱낱의 감성에 집중했다”면서 “새로 만든 민중가요”라고 소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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