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오제세 `필승 결의'
이시종·오제세 `필승 결의'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4.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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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오 의원 경선 결과 수용 …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경선에서 승리한 이시종 지사(왼쪽)와 경선 상대 오제세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시종 충북지사와 경선 상대였던 오제세(청주서원) 국회의원이 손을 잡고 6·13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 지사와 오 의원, 변재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오 의원은 “충북도민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따르겠다”며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경선 결과를 수용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지사를 비롯한 민주당 모든 후보들의 압도적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오 의원은 향후 이 지사 선거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이시종 지사는 “아름다운 경선과 양보의 미덕을 보여주시고, 선거 승리를 위해 공동선대위원장을 수락해주신 오제세 의원님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당원들이 경선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것은 `1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에서도 정책선거로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형모기자
lhm0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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