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보다 12계단 상승
연장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23·CJ대한통운·사진)가 세계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시우는 지난주 51위에서 12계단 상승하며 39위에 위치했다.
김시우는 이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에서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연장 끝에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막판 퍼팅 난조로 단독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3차 연장에서 우승을 내줘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지난해 5월 제5의 메이저라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개인 최고인 28위까지 올랐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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