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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SK하이닉스·셀트리온`세계 500대 기업'

한국기업 4곳 집계 지난해보다 1곳 증가

공장 청주·오창 소재
안태희 기자l승인2018.04.12l수정2018.04.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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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청주공장(위)와 셀트리온 오창공장 전경. /충청타임즈DB

글로벌 시가총액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기업 4개 중 청주에 공장을 둔 SK하이닉스와 셀트리온이 포함됐다.

11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총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4개로 집계됐다. 작년보다는 1개 늘었지만 10년 전인 2008년과 같았다.

이중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셀트리온제약을 운영 중인 셀트리온은 올해 처음 글로벌 시총 500대 기업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시가총액 500대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2008년 26조627억달러에서 올해 40조9030억달러로 56.9% 증가했다.

미국, 중국(홍콩·마카오 포함),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상위 5개국(금액기준)이 차지하는 비중은 63.8%에서 75.2%로 11.4% 포인트 늘어나 상위국으로의 쏠림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미국 기업의 시총은 8조7439억달러에서 19조6709억달러로, 중국 기업의 시총은 2조8999억달러에서 5조5731억달러로 뛰었다. 기업 수 또한 10년 전보다 미국은 41개(145개→186개), 중국은 20개(43개→63개)가 늘었다.

한국기업의 시가총액은 2008년 1481억달러에서 올해 4473억달러로 3배가량 증가했다.

개별 기업을 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775억달러에서 3198억달러로 4배 이상 늘었다.

금액 측면에서는 증가했지만 한국의 포함기업 수는 그대로였다.

500대 기업에 포함된 한국 기업 수는 2008년 4개에서 2011~2012년에는 8개로 늘었으나 2013년에는 5개, 2017년에 3개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올해는 셀트리온이 신규 진입하며 4개로 증가했으나 2008년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국기업이 속한 산업은 IT, 소재, 금융, 유틸리티에서 IT, 헬스케어, 경기소비재로 변했다.

송원근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은 “한국기업의 글로벌 시가총액이 전체 평균 이상으로 증가했고, 순위권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이 존재하는 것은 고무적인 사실”이라면서도 “포함기업 수는 정체된 만큼 한국기업이 글로벌 상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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