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창출 사업비 38% 증액"
"노인일자리창출 사업비 38% 증액"
  • 송규복 기자
  • 승인 2007.02.2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성효 시장 사업현장 방문… 45억 지원
박성효 대전시장은 21일 오후 3시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현장인 탄방동 시니어클럽등을 방문하고 일자리 창출사업비로 지난해보다 38% 증액된 45억 4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추진과 다음달 29일 대전에서 열리는 '2007 전국노인일자리 박람회'를 앞두고 관련 사업현장을 방문해 노인복지 서비스와 일자리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2007년도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우선은 이번달부터 거리환경 개선, 지하철이용질서 계도 등 공공참여형 일자리와 교육복지형 일자리, 유통판매, 주유원, 시험감독관 등의 자립지원형 일자리 사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총사업비 45억400만원을 투입해 3100여명에게 월평균 20만원씩 7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의 32억5800만원보다 38% 증액된 액수다. 또한 시는 지난해말 기점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2%에 해당하는 10만5716명이라고 밝혔다.

시청 관계자는 "박성효 시장의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들을 적극 검토해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시책개발과 서비스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