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김광민 평양공연 합류 … 싸이 불발
강산에·김광민 평양공연 합류 … 싸이 불발
  • 뉴시스
  • 승인 2018.03.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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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산에, 김광민

남한 예술단의 평양공연에 가수 강산에와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합류한다. 정부가 추진 중이던 `강남스타일'의 싸이 출연은 불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황성운 대변인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산에와 김광민이 예술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1992년 1집 앨범 `라구요'로 데뷔한 강산에는 그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너라면 할 수 있어' 등의 히트곡을 냈다.

김광민은 MBC TV `수요예술무대' MC로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다. 1991년 `지구에서 온 편지'를 시작으로 여러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김민기·양희은·조동진·들국화를 비롯해 이문세·신승훈·김건모·토이·이적·김동률·박정현·김현철·성시경 등 당대 최고 가수들의 앨범에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했다. 대표곡으로는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등이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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