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21일 개원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특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과학기술인의 숙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Guest House)를 21일 개원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복지센터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특구에서 체류하는 국내외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공동 기숙사로 '품격은 호텔같이, 생활은 내집처럼'이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4층에 총 80실로 개별욕실과 화장실을 비롯한 가구, 취사, 가전제품 등이 완비된 풀 퍼니쉬드 룸(Full Furnished Room)으로 꾸며져 있다. 또 외국인 체류자에 대한 비즈니스 편의제공을 위한 인터내셔날오피스(International Office)도 갖추고 있어 이 곳을 찾는 내방객들의 사무업무도 지원하게 된다.
1인실 요금은 월 40만원으로, 지역 원룸의 평균시세의 80%, 호텔 평균요금의 50%를 적용했으며, 특히 장기체류자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을 적용했다.
대덕특구 관계자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캠프로 특구의 육성과 성과 확산에 기여하는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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